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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튀니지

튀니지 가는길 - 1. 인천공항편

2009년 9월 28일 난 미지의 세계로 떠난다....
근데 마음은 호주갈때 보다 편했다 출발전 2시간 전에 짐싸고 ㅋㅋㅋㅋㅋ
뭔가 마무리를 다 짓지 못하고 한국을 떠나는 감은 있었다.
인사도 다 못하고 ㅡㅡ 난 아무래도 좋은 사람이 되긴 힘들것 같다.

 

달리는 차 안에서 인천공항 거짐다 왔을때 인가??야간모드로 찍어서 이런 사진이 나온것 같다. 나름 괘않은데 아닌가??

 

절대절대 가볍게 가자가 내 모토 였는데 또 바리바리 싸들고 간다. 분명히 쓸다리 없는거 넣고 필요한걸 않넣었을것이다.
저 케리어도 극적으로 구입하고 아주 사연이 많다. 등산베낭은 45L 인데 작다 ㅡㅡ 미리 인터넷으로 저렴하고 큰걸로 샀어야 했다.
기능과 모양 이 둘을 동시에 잡긴어렵다. 베낭은 침낭 결속이 가능한걸 사야한다. 알면서도 모양에 점수를 더주고 샀다.
침낭을 저따구로 결속하니모양이 안나온다. 준택아 넌 제대로 사라 흐흐흐

 

인천공항의 전경 이다. ㅋㅋㅋ 뭐 다아는건데 난 올때마다 헤멘다. A,B,C.... 크게 써있는곳이 항공사별로 체크인 하는곳이다. 자기사 산 티켓이
어디 항공사인지 알아보고 해당 카운터가 알파벳 어디인지 찾아가야 한다. 공항 안내 책자에 나와있다. 근데 제대로 찾아가도 출발시간 3시간전부터
수속을 시작하니까 넘 일찍가서 내 비행기 시간이 안나와있다고 당황하면 안된다. 누구처럼 ㅡㅡ. 야간이라 사람이 없다.

 

역시 조명은 화장실 조명이 쵝오이다. 여행중에도 깔끔함을 유지 해줘야 한다. 난 대한민국의 얼굴이 니까 ㅋㅋㅋㅋ
근데 내가 싸들고온 치약은 액체루 반입금지 때문에 몸수색 하는데서 뺐겼다. 물통도 뺐기고 ㅡㅡ. 200ML 넘으면 안된다. 다 비닐포장해서
화물칸으로 보내라, 가지고 타면 다 뻈긴다. 난 분명히 말했다.

 

탑승시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 공항을 돌아다녀 보자. 여긴 공항에서 공항지하철 타는곳을 지나 주차장 쪽으로 나와서 찍은것이다.
인천공항이 세계적으로도 잘 만든공항이라 하니 구경해도 좋을것 이다. 단 친구가 애타게 찾을수도 있으니 혹시 공항에 온다고한 친구가 있으면
미리 전화를 해서 어긋나지 않게 해라. 여훙아 니가 나 찾을때 난 뻘짓을 하고있었다. 미안하다.

 

중간중간 통로에 이런 식물도 볼수있다. 뭐 그냥 패스 !!

 

중간중간 이런 의자도 있다. 탑승시간 기다리던 사람들이 자기도 하더라. 넓어서 대자로 눕기 좋겠다. 나도 일행이 있었음 좀 누웠을텐데...

 

유리도 만들어진 통오 ㅋㅋㅋ 여기서 1층 도착장이 보인다. 잠시 동안 한국에 도착한 사람들, 기다리는 사람들을 감상했다. 일본에서 수학여행온
사람들이 있었다, 시끌시끌 만남의 기쁨, 새로운 세계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한 공간. 나도 누군가가 환영해주면 좋겠다.

 

공항에 오면 식당이 있다는것을 꼭 잊고 맨날 롯데리아다 ㅡㅡ. 어짜피 늦은 시각이어서 식당에서 먹지도 못했을 것이다. 근데 가격참
착하다ㅜㅜ. 하긴 햄버게 세트 메뉴도 난 싸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암튼 별로다. 밤 12시, 햄버거 세트는 좀 약하다.

 

오래 기다렸다. TK 0091 터키 항공, 이넘을 타고 이스탄불로 간다. 이제 본격적인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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