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튀니지
지금 다니는 학교
egdanny
2009. 12. 11. 04:55
처음에 튀니지에 와서 무엇을 해야하나 고민을 할때 아랍어 에도 두 종류가 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표준아랍어 (현지어로 풋사)그리고 각 아랍권 나라마다 존재하는 방언 (데리쟈)두 종류입니다. 표준아랍어는 쉽게 말해서 코란이 사용하는 언어이고 이슬람권에서 통용되는 언어입니다. 그리고 뉴스나 티비도 표준아랍어를 사용합니다. 당연히 사용범워가 넓죠 그에반해서 방언은 아랍권 이지만 각나라마다 조금씩 다른데 튀니지도 역시 튀니지 아랍어가 있었습니다. 사실 튀니지를 벗어나면 사용하는데 제약이 있는것은 당연하지만 튀니지에 오래 살것이라면 방언을 배우는게 유리하겠죠? 그래서 고민을 했습니다. 뭐 그런다고 뾰족한 해답이 있지는 않았지만 기왕하는거 여러곳에서 쓸수 있는게 났지 않나 하는 생각과 여기서 많이쓰는 말이 배우기도 쓰기도 편할것아닌가 하는 생각 끝에 튀니지 방언을 배우기로 시작했습니다.
표준어와 방언사이에 얼마나 차이가 존재하는지 지금 제 수준으로 말하기는 무리이고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것 이든지 하나를 제대로 하면 다른것을 할때 수월하다고 들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해서 튀니지 아랍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이제 공부좀 열심히 해야겠다 !!
학교 앞에 붙어있는 명패 입니다. 위에 아랍어로 뭐라뭐라 써있고 밑에 불어로 뭐라 써있죠?? 공립학교가 아닌 사설 학교 입니다. 그래서 학비도 좀 비싸고 비자도 받을수가 없지요 그런데 공립학교보다 잘 가르쳐 준다고 하네요. 한사람 한사람 말을 다 시키고 다 들어주고 이런 분위기 입니다. 사실 그동안 전 꿀먹은 벙어리 ㅡㅡ
하지만 이젠좀 달라져야죠. 하지만 저 글자 아직도 참 낮설기만 합니다. 좀 쉽게좀 쓰지 말이야
학교 선생님 MALIKA 입니다. ㅋㅋㅋㅋ 제가 수업시간에 하도 말을 못알아 듣고 엉뚱한 소리해서 참 답답하실텐데 그래도 잘 가르쳐 주시고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지요
제가 말못하거나 우물 주물 거리면 어김없이 큰 눈을 부릅뜨고 "인구 인구~~~~~`" 이러시죠 ㅋㅋㅋㅋㅋ
같은반 JARQUE 목사님 입니다. 카메룬에서 오셨습니다. 항상 웃고, 틀려도 웃고 ,몰라도 웃고, 늦게와도 웃고 ㅋㅋㅋㅋㅋ
튀니지 방언 배운지 두달이 넘어 가는데 아직도 꿀먹은 벙어리 일때가 많죠 ㅡㅡ 제가 솔직히 공부 안하긴 했습니다. 해도 안될것 같고 참 막막해서 말이죠 ㅡㅡ
근데 이럼 죽도 밥도 안될것 같아서 이젠좀 적극적으로 덤벼 볼라구요 그럼 좀 낫겠죠?? 근데 아직 체계적인 교과서도 없고 듣기자료니 뭐 그런게 없습니다. 매 수업시간 녹음을 해서 듣고 발음은 최대한 들리는대로 한국말로 적고 필기는 최대한 열심히 그리고 있는데 휴~~ 똑같은 말도 다르게 들리고 필기도 잘못하고 참 어렵습니다.
여기는 국립학교 부르기바 입니다. 대부분의 외국인들이 여기서 아랍어를 배우죠. 왜냐?? 학비가 조금 싸고 학생비자를 주기때문에 !!!1
저도 이번 12월 27일부로 90일 관광비자가 끝나서 여기에 등록하려고 했는데 비자 끝나는 날과 학기 시작하는 날 사이에 공백이 있어서 안된다고 퇴짜맞고 어찌 해야 하는지 고민중입니다. 하나님이 열어 주실런지 아님 내가 이것저것 해봐야 하는지 늘 헤깔리는 부분 이네요. 할수있는데까지는 해놓고 나머진 맡겨봐야죠??
표준어와 방언사이에 얼마나 차이가 존재하는지 지금 제 수준으로 말하기는 무리이고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것 이든지 하나를 제대로 하면 다른것을 할때 수월하다고 들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해서 튀니지 아랍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이제 공부좀 열심히 해야겠다 !!
학교 앞에 붙어있는 명패 입니다. 위에 아랍어로 뭐라뭐라 써있고 밑에 불어로 뭐라 써있죠?? 공립학교가 아닌 사설 학교 입니다. 그래서 학비도 좀 비싸고 비자도 받을수가 없지요 그런데 공립학교보다 잘 가르쳐 준다고 하네요. 한사람 한사람 말을 다 시키고 다 들어주고 이런 분위기 입니다. 사실 그동안 전 꿀먹은 벙어리 ㅡㅡ
하지만 이젠좀 달라져야죠. 하지만 저 글자 아직도 참 낮설기만 합니다. 좀 쉽게좀 쓰지 말이야
학교 선생님 MALIKA 입니다. ㅋㅋㅋㅋ 제가 수업시간에 하도 말을 못알아 듣고 엉뚱한 소리해서 참 답답하실텐데 그래도 잘 가르쳐 주시고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지요
제가 말못하거나 우물 주물 거리면 어김없이 큰 눈을 부릅뜨고 "인구 인구~~~~~`" 이러시죠 ㅋㅋㅋㅋㅋ
같은반 JARQUE 목사님 입니다. 카메룬에서 오셨습니다. 항상 웃고, 틀려도 웃고 ,몰라도 웃고, 늦게와도 웃고 ㅋㅋㅋㅋㅋ
튀니지 방언 배운지 두달이 넘어 가는데 아직도 꿀먹은 벙어리 일때가 많죠 ㅡㅡ 제가 솔직히 공부 안하긴 했습니다. 해도 안될것 같고 참 막막해서 말이죠 ㅡㅡ
근데 이럼 죽도 밥도 안될것 같아서 이젠좀 적극적으로 덤벼 볼라구요 그럼 좀 낫겠죠?? 근데 아직 체계적인 교과서도 없고 듣기자료니 뭐 그런게 없습니다. 매 수업시간 녹음을 해서 듣고 발음은 최대한 들리는대로 한국말로 적고 필기는 최대한 열심히 그리고 있는데 휴~~ 똑같은 말도 다르게 들리고 필기도 잘못하고 참 어렵습니다.
여기는 국립학교 부르기바 입니다. 대부분의 외국인들이 여기서 아랍어를 배우죠. 왜냐?? 학비가 조금 싸고 학생비자를 주기때문에 !!!1
저도 이번 12월 27일부로 90일 관광비자가 끝나서 여기에 등록하려고 했는데 비자 끝나는 날과 학기 시작하는 날 사이에 공백이 있어서 안된다고 퇴짜맞고 어찌 해야 하는지 고민중입니다. 하나님이 열어 주실런지 아님 내가 이것저것 해봐야 하는지 늘 헤깔리는 부분 이네요. 할수있는데까지는 해놓고 나머진 맡겨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