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여행기 - 1. 줄발과 콜로세움(EL JEM - 엘젬)

조금 지났지만 지난 10월30-31 동안 다녀온 튀니지 여행사진들 올리겠습니다. 일박 이일의 일정이었지만 중요한것들만 쏙쏙 보고온 알짜배기 여행이었습니니다.
자 그럼 이제부터 ......

출발시 날씨는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새벽 6시 출발!!

고속도로를 가기위한 톨게이트가 보이네요

이제 달려볼라구요

멀리 보이는산 ... 때마침 구름도 정상에 둘러쌓여 있고 시내산에 모세가 하나님만나러 갈때 저런 모습이 아니었을가 잠시 ㅋㅋ 생각해보았습니다.

아무리 보아도 신비하고 영험한? 느낌을 주는데 나중에 알았는데 이 산은 광물이 많이나서 광산이 있다고 하네요 ㅎㅎ

조금 달리기 시작하면 보이기 시작하는 올리브나무들 .... 북쪽일수록 올리브나무가 많고 내려갈수록 척박한 사막과 대추야자가 보이지요 ㅋㅋㅋ 다음 사진에 올리지요

생각보다 잘 닦여진 고속도로였습니다. 한국처럼 속도제한 카메라가 많지 않아서 뭐 아우토반 이라 다름이 없는 ㅋㅋㅋㅋㅋ

올리브나무

잠시 내려서 올리브나무를 배경으로

무심코 밟았다가 따가워써 이건 뭐야 ?

3시간 남짓 달려 엘젬 이라는곳에 도착했습니다. 가장 기대하고 있던 원형경기장 '콜로세움이 보이네요

한창 보수공사중 이었습니다. 좀 엉성하네요

돌 마다 저렇게 푹 파인곳이 있는데 이것은 멀리있는 돌을 옮겨 오기위해 돌에다가 홈을 내서 끌어왔다고 합니다.

인증사진 !!

전체적인 모습이구요 튀니지에 있는 콜로세움이 세계에서 3번째로 크다고 하네요 음~~ 뭐 암튼 이탈리아 안가도 되겠어요

자세히는 몰겠지만 지상3층 지하1층인것 같았습니다.

경기장 안으로 들어 가는중.....

그 옛날에 이거 만드느냐 엄청 힘들었겠어요 노예로 그당시에 태어나지 않은걸 감사하며 ㅜㅜ

벽 사이의 통로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햇빛이 잘드네요

많이 훼손 되기는 했지만 저정도 높이의 벽이 둘레를 싸고 있다고 생각을 하면 참 웅장한 규모였을꺼라 짐작하고도 남네요

지하로 들어갔습니다. 저 작은 한줄기 빛을 보며 검투사들은 무슨생각을....??

경기장 중앙의 지하부분, 좀 인위적인 냄새가 나는데 ? 양옆의 공간은 사자나 검투사들의 대기장소가 아니었을까?? 몰것다

인증샷!! 학생부 클럽에 올린 사진이 이것!!

반대쪽에서 바라본 경기장의 모습. 길처럼 난것이 아까본 지하통로 이다.

이날 날씨 참 좋았다. 출발시와는 달리 ㅋㅋㅋㅋ

보존 생태가 좋은 벽면

밖에서 바라본 전체적인 콜로세움 사진. 앞쪽은 훼손이 되었고 뒷쪽은 양호하다.
 

요놈이 싸이 메인사진 ㅋㅋㅋ 확대해보니 참 볼품없네


암튼 콜로세움은 여기까지 그럼 다음장소로 !!!!